1. 각자 시원하게 1차를 한 두 사람이 2차로 정한 곳. 예전부터 찍어둔 곳이긴 한데 오래걸렸네요. 2. 사케. 10만원 이하 사케는 없으니 가격은 꽤 있는 편. 다만 10만원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10-13만원대에 대다수의 사케가 포진해있다. 사장님 선에서 어느정도 퀄리티이상이지만 저렴한 것으로 고른 것인가? 잔술도 있으니 걱정 안해도 되고 사장님 추천으로 하나 골랐는데 (11만원?) 독특한 사케를 맛보게 되었네요. 사케라는 틀이 머릿속에 있는데 그 틀을 약간 벗어난 맛과 향이지만 그래도 사케인 것… 사케 견문이 짧아서 그럴 수도. 3. 생맥주와 사케로 안주 2.5개 정도 해치우고 나왔습니다. 요리도 수준급이라 정말 맛있긴 했습니다. 1차 안하고 왔더라면 여기서 꽤 나왔을 듯… 추천 드리고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명서식당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42-29 1층
우이리 @wyatt
앗! 은행구이를 드셨어야 했는데
이나가 @ecogus
@wyatt 앗! 둘다 은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