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각자 시원하게 1차를 한 두 사람이 2차로 정한 곳. 예전부터 찍어둔 곳이긴 한데 오래걸렸네요. 2. 사케. 10만원 이하 사케는 없으니 가격은 꽤 있는 편. 다만 10만원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10-13만원대에 대다수의 사케가 포진해있다. 사장님 선에서 어느정도 퀄리티이상이지만 저렴한 것으로 고른 것인가? 잔술도 있으니 걱정 안해도 되고 사장님 추천으로 하나 골랐는데 (11만원?) 독특한 사케를 맛보게 되었네요.... 더보기
♤ 부타가쿠니 (20,000₩) ♤ 피은행 구이 (8,000₩) 잠실새내 깊은 골목 안에 있는 작은 이자카야. 규모에 비해 상당히 메뉴와 주류가 다양한 편인데, 일단 시킨 메뉴 두개는 모두 성공. 부타가쿠니는 돼지고기를 간장으로 조린 요리인데, 돼지고기가 젓가락만으로도 쉽게 찢어질 정도로 부드러웠고, 무와 계란도 맛있었다. 은행구이는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은근 중독성 있어서 하나씩 까 먹다 보니 어느새 게눈 감추듯 사라져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