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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가
3.5
6개월

1. 명동돈까스. 생각없이 갔는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집이군요. 코돈부르 라는 메뉴가 묘하게 익숙하다 싶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유소년 시기에에 먹어본것 같긴 한데 그 때는 그냥 치즈 돈까스라고 생각을 치즈 뿐아니라 야채 등을 넣은 돈까스군요. 매우 오래된 시절의 돈까스라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야채가 있었을까요? 그냥 치즈 돈까스를 코돈부르라고 불렀을까요? 2. 맛있었는데 역사와 전통이라는 요소가 포함된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네요. 이 정도 수준의 돈까스를 이제 여기서만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욱 그런 듯... 주문이 들어오면 기계처럼 만들어지는 돈까스 제조 과정이나 깍듯한 접객 또한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요. 그래도 비싼 감이 약간. 3. 코돈부르가 르 꼬르동 블루에서 유래된 단어 코르동 블뢰에서 변형된 단어군요. 한 때 르 코르동 블루 졸업 증서가 붙은 국내 제과점을 보면... 약간 실망 시그널이었는데 그 이미지를 회복하기엔 역부족인 맛.

명동돈가스

서울 중구 명동3길 8

평화동이

명동교자와 달리 특별한 추억이 없어서 한번 방문으로 만족하고 있는집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