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뷰로 유명하지만 벚꽃 없이도 좋은 곳. 맞은 편 가게와 정원(?)이 아름다워서 날씨 좋을 때 테라스 자리에 앉아있기만 해도 좋다. 라떼가 맛있는 편. 텐퍼센트 라떼와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과하게 달지 않아 추천한다.
레드브릭 커피하우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31번길 9-8
0
행궁동에 몇 없는 브레이크 타임 없는 곳. 별로 안 맵다는 후기를 보고 갔는데 돌문어가 생각보다 매콤했다. 한 상 정갈하게 나와 한 번쯤 가보기에는 나쁘지 않다.
행궁 애월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46번길 3
부모님의 최애 식당. 그리고 나의 최애 식당 중 하나인 곳. 우선 후토마끼 강추. 회가 가득 들어가 있어 입 작은 사람은 먹기 힘든 사이즈다. 초밥이랑 사시미에 올라가는 회도 퀄리티가 좋아서 가격 대비 만족도가 상당하다. 오픈런을 해야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게 유일한 단점.
오늘의 초밥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127번길 18
1
맛만 생각해봤을 땐 특출난 맛집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좋은 기억이 많아 편파적으로 좋은 평점을 남기는 곳. 스페인 여행을 다녀오고 난 뒤로부터, 스페인이 그리울 때마다 방문해 tinto de verano를 한 잔씩 마시는데, 열정 넘치는 사장님의 설명을 듣고 있자니 스페인에 온 것만 같다. 알리올리 소스가 올라간 patatas bravas가 최애.
엘따뻬오
서울 관악구 봉천로 580
6
맛있긴 맛있는데? 굳이 이 가격을 주고 먹을 맛은 아닌 것 같다. 요즘 키토김밥 대체제가 워낙 많다보니 가격에서 아쉬움이 있다.
보슬보슬
서울 강남구 논현로85길 59
4
요 근래 먹은 카츠 중에 1등. 평일 오전 11시쯤 가도 거의 만석이다.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다. 고기를 좋은 걸 쓰시는지 촉촉하면서도 결이 부드럽게 잘 찢어진다. 또 방문할 듯.
돈카츠 창현
서울 관악구 관악로12길 104
항상 웨이팅이 길어서 못 가다가 이른 저녁에 방문했다. 2차 느낌이 강하고, 내부가 울리는 편이라 이야기하면서 먹긴 어려운 곳이다. 맛 자체는 무난하게 괜찮고, 마라크림짬뽕이 제일 맛있었다.
파친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33
3
예전부터 가려고 벼르고 있던 배키욘방. 야끼도리동 가격이 22,000원으로 싸지 않은데 성인 남성도 배부르게 먹을 만한 양에, 양념도 너무 짜지 않고 괜찮다. 같이 간 지인들도 모두 만족했던 식사.
배키욘방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34-1
2
스테이크 샌드위치가 진심으로 괜찮다. 애매하게 4시쯤 방문해서 그런지 매장 분위기도 차분했고(positive) 뷰도 좋아서 맛있는 거 먹으며 힐링하고 왔다.
미트테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23번길 28
술도 맛있는데 직원분들도 친절하신 곳. 행궁동 처음 오는 지인들 자주 데려가는 필수 코스다.
디테일 바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