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밀/수원 팔달문 연밀 이전하고 처음 가보는거라, 꽤 오랜만에 간 건데도 여전히 맛있었다! 마라만두는 소에 마라를 넣고 빚어냈는데 적당히 얼얼해서 다른 만두가 느끼해진다면(그렇지 않긴 했는데) 변주 주기 좋았다. 삼치물만두는 여전히 최애메뉴.. 담백한 감칠맛이 올라와서 좋다. 건두부무침은 비비지 밀고 그대로 소스만 찍어서 마늘 얹어 먹으면 은은한 감칠맛이 굿. 4인 테이블 4-5개 2인테이블 4-5개로 길쭉한 식당이라 4인... 더보기
추석 연휴에 문 열어준 연밀🥟 자리에 앉은 손님으로는 첫 손님이었어요. 피망빙화만두하고 마라물만두는 먹고 가고 호박찐만두와 고수물만두는 포장했어요. 열 두 시를 넘기니 가족단위 손님들이 들어오더라고요. 피망빙화만두는 구운 바닥이 바삭하고 만두피는 도톰하고 쫀득합니다. 피망향이 나는 고기속은 육즙이 많아 아무 생각없이 깨물었다가 즙이 다 튀었어요. 마라물만두는 뽈레에서 본 깔끔한 마라맛이라는 평이 어울리는 만두였어요. 마라맛 확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