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리 @entic

4년

연초에 계획했던 것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올해 꾸준히 했던 것 두가지가 있군요. 일본어 공부와 달리기. 라디오 일본어방송으로 회사다니며 짬내서 공부해보자는 계획으로 시작해서 12월까지 들었습니다. 4월부터 주말마다 일본어학원 다녔고 8월은 쉬는날 없이 매일, 9-11월 초까지는 평일마다 학원에서 살았네요. 덕분에 학원에서 제가 들을 수 있는 모든 레벨의 일본어 수업은 다 들었습니다. 회화, 한자, jlpt, jpt, eju 사교육 파워로 유학시험도 봤고 입학수속 서류 기다리는 중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달리기를 시작했었습니다. 처음엔 거의 걷기 수준이였는데 연습하다보니 10키로 완주도 두번하고, 지금은 가볍게 달리고 있어요. 내년은 여전히 일본어 공부를 그리고 새로운 곳에서 잘 적응하며 지내는데 힘쓰려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내년엔 바라는 것 모두 이뤄지길 바랍니다. #정신과시간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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