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 출신 할아버지가 77년도부터 영주시장에서 하던 밀면집이 부산역 인근으로 이전한 곳이지요. 60년 전통이라 하는 이유는 이집 창업주가 냉면업계 일한 경력이 60년이라 그렇습니다. 부산 남구 용호동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아들들이 운영하는 분점도 있는데 어복쟁반이 가성비 괜찮고 어복쟁반과 밀면을 먹을수 있는 특이한 집이죠. 시장 안에 있을때엔 마시고 싶은 술을 사와서 마실수 있었습니다. 다만 점심시간은 소주 반입금지여서 3시 이후에 소주들고 와서 밀면과 함께 소주를 마셨던 추억이 있지요. 이전하고 메뉴도 많아지고 분점에서만 먹을 수 있던 어복쟁반도 맛볼 수 있지요. 이제 주류반입은 안됩니다. 가게에서 주문해서 드세요.
황산밀면
부산 동구 중앙대로180번길 6-11 1층
언뜻 @tmdgns1223
여기 영주동에 있었을 때 참 많이 배달시켜먹었는데요. 방이동 분점에 어복쟁반도 맛나더라구요
얄리 @entic
@tmdgns1223 배달권에 계셨다니 부럽습니다!! 어복먹고 밀면 먹고 싶은 날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