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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코알라

추천해요

1개월

광화문국밥-보통(10.0, 밥추가1.0) 7.8/10 예전부터 유명했던 광화문국밥, 빕구르망에서도 2019년부터 쭉 빨간딱지를 주고있다. 광화문에서 케익 픽업하러갈 겸 밥도 먹었다. 12시 반쯤 도착하니 사람이(직장인들) 막 빠지기 시작한 때라 걱정했던 것과 달리 여유있게 들어가서 먹고왔다. 혼밥러들을 위한 다찌석?도 마련되어 있었다. 일단 굉장히 한국스러우면서도 옛스럽지 않고 트렌디한 국밥인것 같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꽤 많았고 낮술하러 온 아저씨들, 직장인들, 혼밥러들 등 꽤 다양한 사람들이 같은 목적을 가지고 방문한 듯 했다. 맛은 역시 예상했던 돼지곰탕에 가까웠는데 지난번 방문했던 대치동의 동봉관보다 라이트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일단 깍두기도 굉장히 시큼하게 맛있어서 리필을 두번은 한것 같다. 먹다보니 밥도 부족해서 추가했는데 천 원 받는게 이해되지만서도 아쉬웠다. 옛스럽지 않은 요즘 국밥이라 그런가보다. 막 당기는 맛은 아니라 또 갈 것 같진 않은데 또 가도 맛있게 먹을 것 같다. 광화문 직장인들에겐 꽤 괜찮은 옵션이지 않을까

광화문 국밥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53 1층 정동주차장내

권오찬

저는 맑은 국물의 딱 떨어지는 이 집의 국밥을 서울식 돼지국밥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빨강코알라

@moya95 그렇군요! 익숙하지만 새로운 맛이라고만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