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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복회 복어회도 쫄깃하고 맛있지만 쫄복회 맛을 따라오지는 못한다. 미나리를 회로 돌돌 말아 싸서 폰즈에 찍어 입에 넣으면 그 자리가 통영이 되고 제주가 된다. 고가가 흠인데 작년에 비해 2만원이 올라 17만원 한 사이즈가 되었다. 회 다 먹고 2만원을 더하면 쫄복탕 쫄복전골을 끓여 준다. 이 국물에도 쫄복이 들어있다. 밥을 말아 먹으면 식사요 해장이다. 모자라면 막회를 시킨다. 이날은 광어, 도다리, 숭어 그리고 청어가 올랐다. 도다리세꼬시를 기대했는데 뼈가 씹히지 않는 세코시. 이 식당의 막장이 꽤 맛있는데 갈치속젓 보다는 묽은데 감칠맛과 구수한 맛이 조화를 이뤄 뜨거운 밥에 비벼 먹어도 좋았다. 쫄복 먹으러 통영 갈 필요 없다.

우수미 회센타

서울 강남구 논현로152길 35 GIOGIA빌딩 1층

맛집개척자

쫄복은 국으로만 먹어봤는데 회도 기가 막혀보이네요...^^

최은창

@hjhrock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두 점이 한 마리라 한 접시 만들려면 일손이 많이 간다고 쫄복회는 꼭 미리 예약하라고 합니다.

맛집개척자

@eunchangmd 두점에 한마리라...ㅎㅎ 역시 손이 많이 가니 가격도..그런데 진짜 맛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