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킹덕과 생선찜 중식 주방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일정한 수준의 북경오리를 내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점이 많다. 안정적인 오리의 공급, 숙달된 굽기 수준 등. 이 식당의 오리는 꽤 크다. 고르게 구운 껍질을 크게 떼어내 설탕만 살짝 찍어 먹기 좋게 놓는데. 진미 중의 진미. 개인적으로 더라운드와 함께 투 탑으로 꼽는다. 가슴살을 약간 붙인 껍질은 첨면장과 파채 오이 넣고 바오빙으로 싸 먹는다. 아주 얇은 두께라 식감이 오리의 맛을 해하지 않는다. 우럭찜. 잘 익혀 가시를 발라 올려 놓고 소스룰 끼얹고, 단맛을 한 껏 우려낸 파채와 신선한 고수를 함께 먹는다. 중식요리의 진수. 식당의 분위기도 차분하다. 구수계, 샤오롱바오 등 대부분의 메뉴 믿고 먹을만하다. 좋은 날 지방에 있는 친구들과 모임하고 헤어지기도 안성맞춤이다.
모트 32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3층
Luscious.K @marious
모트 항상 기회 엿보고 있어요. 북경오리는 더라운드에 비해 어떨까요? ㅎㅎ
최은창 @eunchangmd
@marious 막상막하 같은데 저는 모트에 한 표를 주고 싶군요.
Luscious.K @marious
@eunchangmd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