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들기름막국수는 들기름이 주연 국수도 중요하지만 들기름 막국수는 들기름이 국수보다 더 중요하다. 들기름의 수준이 맛을 결정한다. 국산깨로 당일 착유한 들기름을 당할 자가 없다. 아주 진한 향의 들가름. 바로 짠 그 진하고 강렬한 고소함. 장안의 최고의 들기름 막국수가 청담에 나타났다. 시원한 동치미로 맞는다. 막국수외에 꼭 먹어볼 건 도토리묵. 바닥에 들기름이 흥건해 수저로 떠 먹을 정도로 들기름을 들이 부었다. 이건 반칙이다. 그래서 고가. 묵은 지평과 뭘 섞은 얼음막걸리도 짝궁. 들깨수제비 같은 옹제비, 비빔막국수, 고기완자, 녹두전 등 거를게 없는 고소함의 향연. 허리띠와 지갑을 풀어놀 수 밖에. 배부른게 한이다. 곧 고기리와 쌍벽을 이룰 것이다.

만천리 상회

서울 강남구 삼성로 766 유림빌딩 지하1층

비교적온순

고기완자 드셨네요. 부럽... 저녁에 갔더니 다 떨어졌다고 해서 맛을 못 본 1인...

최은창

@dulana 두꺼운 패티같은 촉촉한 완자가 발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