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 @eyeonhere

추천해요

3년

던지기탕 드셔보셨나요? 밀가루 반죽을 아무렇게나 찢어 던져 만들었다고 하는 울산의...응? 제주가 아냐?...음식입니다. (하긴 옹심이랑 충무김밥도 있는 것 같았어요🤔) 수제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오, 분식인데 미원맛 많이 안나고 슴슴해! 하며 먹고 있으니, 직원분이 오셔서 옆에 있는 양념장을 넣어서 드시면 또 다르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셔서 파랑 고추가 들어간 간장양념을 얹어 먹고 있으니, 직원분이 한 번 더 오셔서 저희는 조미료를 쓰지 않아요. 옆에 있는 후추도 넣어 드셔보세요. 하셔서 후추도 넣어 냠냠. 수제비의 다양한 변주를 단돈 6000원에! (공기밥을 그냥 주신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실내가 좁고 식탁에 조금 끈적거리는 부분이 있었어서 요즘같은 때 위생은 조금 걱정되지만. 가격과 친절함을 반영하여 추천! 참, 저는 멸치국물을 싫어하는데 여기는 북어라 더 좋았어요.

하루방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420 학산빌딩 1층

5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