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위치한 브런치 전문점. 한남동에 위치한 오스테리아 오르조의 브런치 식당. 오르조는 거의 개업 초기에 몇번 갔었는데, 이렇게 두번째 식당도 오픈하는 것을 보니 이제 성공적으로 유명해진것 같다. 설매니저님 화이팅.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 방문하였는데 자리 배정이 좀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다. 보아하니 서버들을 외모로 뽑아 놓은것 같은데, 서비스 교육이 충분히 되어 있지 않아 보인다. 잘생긴 남자 서버가 있으면 그렇게 컴플레인이 줄어든다는데, 그걸 노린걸지도. 깔라마리 시저 샐러드, 치킨 크로크마담, 프렌치토스트 아이스크림을 주문하였다. 메뉴들을 살펴보면 우리가 아는 메뉴이지만 한개씩 특징적인 변화를 준것 같다. 보통 치킨을 곁들이는 시저샐러드는 프라이드 깔라마리와 튀긴 수란을 얹었고, 햄 대신에 프라이드치킨을 끼워넣은 크로크마담, 생크림 대신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프렌치토스트이다. 크거나 작은 변화인데 항상 먹던 메뉴들을 이렇게 조합을? 하는 재미가 있다. 튀긴 깔라마리는 누가 먹어도 맛있는 맛인데 시저 샐러드와도 괜찮게 어울린다. 크로크마담은 프라이드 치킨이 너무 바삭하고 맛있어서 나도 집에서 남은 치킨으로 해먹고 싶을 정도. 빵을 두장에서 한장으로 줄였고, 그대로 계란 프라이를 올렸다. 프렌치토스트는 아는 그맛인데 시나몬이 듬뿍 들어갔고 아이스크림과 함께 피스타치오 크림을 준다. 이게 또 킥으로 잘 어울린다. 메뉴의 구성과 맛은 흠잡을데 없지만 아쉬운 서비스. 그렇지만 잘생긴 남자 서버를 보는 즐거움.
꽁크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54길 4
Luscious.K @marious
진짜 잘생겼나보다 ㅎ
Gastronomy @gastronomy
@marious 제 스탈은 아님 ㅋㅋ
Luscious.K @marious
@gastronomy @colinbaek ㅋㅋ 콜린만 눈에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