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 동네에서 보기 드문 넓고 쾌적하고 와이파이 잘 되고 화장실 깨끗하고 커피, 음식류 무난하니 괜찮고 지역주민 할인(10%)까지 해주는 카페🥹 문래에 본점이 있고 여기로 지점을 낸 걸로 아는데 정말.. 오예입니다. 두 가지 블렌드로 아메리카노 즐길 수 있음. 콩카페스무디 막 달지 않으면서도 맛있고 아인슈페너는 처음 주문할 때 별 기대 안 했는데 의외로 크림 묽지 않고 괜찮음. 귀리우유 라떼도 고소하니 괜찮았음. 티도 몇 가지 있는데 티백이 아니고 나름 티팟의 형태(사진 참고)로 나옴. 브런치 메뉴로 팬케이크, 허니 브레드, 샐러드 등 있는데 막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무난하게 먹을만 함. 피자, 파스타 등 식사류도 맛이 특출난 건 아니지만 괜찮았음. 쿠키, 스콘, 파운드 케이크 등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것 같고 케이크류는 납품 받는 것 같음. 크로플도 있었는데 요즘은 판매 안 하는 듯. 넓고 천장이 높아서 답답한 느낌도 전혀 안 들어서 머물기 좋은 곳… 없어지면 상심이 클 듯. 이 동네에서 부디 오래 해주세요.

라 크레센타

서울 구로구 가마산로 242 희망재단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