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고 토속적인 맛 #제천시락국 제천역 바로 옆에 위치한 시래기전문점이며,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와서 꽤나 유명한 집입니다. 시래기를 전문으로하는 특이한 식당으로 시래기밥과 국, 계란말이가 메뉴의 전부입니다. 그리크지 않은 가게안은 벽면에 온갖 장아찌가 가득합니다. 시래기밥과 계란말이를 시켜습니다. 시래기밥은 시래기국과 밥과 더불어 비벼먹을 강된장과 무짠지와 여러짱아찌가 담긴 뚝배기가 나옵니다. 일단 계란말이는 3천원치고 실속있는 맛이어서 가볍게 먹기에 좋습니다. 시래기밥은 밥자체에 시레기가 들어가서 구수하고 여기에 강된장을 넣어 비벼 먹으니 간이 잘 맞아서 끝없이 들어갈 맛입니다. 시래기국도 된장의 맛이 좋아 그런지 몸이 편안해지는 구수한 맛입니다. 최근들어 이런 몸이 편안한 맛을 잘 보질 못했는데 여기는 정말 몸이 좋아지는 느낌의 음식들을 만드는 곳인 듯 합니다.
제천 시락국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2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