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가 어여쁜 사과나무집. 와... 대학생때도 오고 대학원생때도 왔는데 아직도 있다. 사실 음식이 막 그렇게 맛있는 곳은 아닌데... 이렇게 오래 건재할 수 있는건 가게 분위기때문은 아닐까? 정말로 사과나무 그늘에서 식사할 수 있다. 예쁜 사과가 주렁주렁. 함박스테이크와 치킨달밥이 스테디메뉴. 맛은 그냥저냥 무난하다. 솔직히 특별하게 맛있진 않음. 이번엔 가지구이와 연어덮밥을 먹었는데 슴슴하니 무난하고 괜찮았다. 교수님들이랑 밥먹을 때 가는곳.... (특히 방바닥같은데 앉기는 싫고 한정식 가격은 좀 부담시러운데 약간 괜찮은데서 어른과 함께 밥먹어야 하는 상황일 때, 인사동에서 전시보고 식사하러갈때 적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나무

서울 종로구 인사동14길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