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계란+돼지고기) 반미, 새우 춘권. 춘권은 파삭한 게 아주 맛있었고 반미는 속은 꽤 구색을 갖췄지만 빵이 좀 눅눅해서 아쉬웠다. 실내공간이 여유있어서 편하게 먹었다.
꽁 비엔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61길 21
“2월 2일 칼국수의 마지막 날” 단순한 정보 전달성 포스터인데 왠지 카피의 뉘앙스가 아주 대단한 사건인 양 구는 듯해서 재미있었다. 양념이 넉넉한 겉절이 덕분에 밥 반 공기까지 맛있게 먹었다. 평일 점심 치고는 손님이 많지 않은 편이라 쓸데없이 걱정이 되기도 한다. 오늘은 한산한 와중에 손님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한 무리의 운동부원이 우르르 들어와서 물티슈 5개를 요청하더니 냉면을 먹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우르르 ... 더보기
서도냉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19길 9
들어가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좌석 회전율이 높지 않아서 바깥에서 좀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돔베고기 작은 도마, 고기국수, 사진은 없지만 고기소가 들어간 가지튀김,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며 주신 비빔국수, 그리고 술은 한라산, 이렇게 먹었다. 음식이 다 맛있었다. 술집보다는 밥집 같은 깔끔한 인테리어인데 술을 마시는 테이블이 많아서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다. 음식 양도 넉넉하고 맛도 좋아서 한잔 시키면 계속 마시... 더보기
구석집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36길 3-1
베이커리 카페. 빵이 다 맛있다 1. 뺑오쇼콜라와 아메리카노: 뺑오쇼콜라 겉면에 어두운 색으로 줄이 있는데 떼서 먹어보면 달다. 아메리카노는 보통 - 음료는 세번 마셔봤지만 특별히 마음에 든다기보다는 그냥 보통이라는 느낌 2. 앙버터 스콘과 카페라떼: 스콘에 500원을 추가하면 앙버터로 만들어 주신다. 먹기 힘들어서 자주 먹지는 않을 듯 3. 맥주 진열장: 베이커리에 맥주가 있어서 신기했다! 추가: 기존 포스트에 음료가 ... 더보기
크루통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23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