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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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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첫 입에 오 이거 맛있다.. 라고 한 게 꽤 오랜만인 것 같다. 전주 출장 간 김에 베이커리 한 군데는 가고 싶어서 찾아간 곳. 차를 가져가서 바로 테잌아웃만 했는데 앉아서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음. 무어라 구분하기는 애매한데 구움과자 등 내가 좋아하는 빵 종류를 많이 판매하고 있어서.. 사고 싶은 거 자제하느라 꽤 힘들었다 ㅠ 한 4개 정도 사서 바로는 못 먹고 집에 와서 피스타치오 라즈베리만 먹었는데 바로 첫 줄의 주인공.. 피스타치오가 듬뿍 박혀 고소함을 주면서 라즈베리 특유의 향에 발로나 초콜렛 달달함까지 조화로운 게 너무 좋았음. 역시 시그니쳐는 시그니쳐.. 나머지는 집에 간식 귀신이 다 털어가서 못 먹어봄.. 다음에 다시 전주 갈 일 있으면 재방문하고 싶은 집!!

크러스트 베이크 하우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2길 46-4 1층

빵에 진심인 편

전주 갈때 이 리뷰 봤어야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