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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혁

전지적 회식시점
수원 회사

리뷰 8개

권일혁
별로예요
6년

여섯명이서 곱창전골(35,000)과 야채곱창 2잉분(24,000)을 주문했는데 "여섯명이 이거만 시키시는거에요??" 라고 물었다. "저희가 1차 먹고 와서요..." 라고 했더니 "그건 저희랑은 상관없는 얘기죠"라고 말씀하셔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감히 음식을 먹지 못해서 사진은 없다. 우리 그룹이 다시 갈 일은 아마 없을 것 같다.

미소 한우 곱창

경기 수원시 영통구 청명남로28번길 20

권일혁
추천해요
6년

다른데서야 흔할 수도 있겠지만 영통에서 이런 마라샹궈를 먹을 수 있다는건 참 좋은 일이다. 취향 타는 음식이므로 사원급 번개에 적합하다. 친구가 특별 보너스를 받았으면 쏘라고 조르기 적합하다.

얜시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로127번길 11-4

권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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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등심은 등심일 뿐 특별한 의미를 두면 실망한다. 수원에서 맛집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다니면 삶이 고달파진다. 회식으로 먹기에는 빡빡한 가격이므로 건물주인 선임이 한턱 쏜다면 스무스하게 몰아가는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 대도식당 같은 곳보다 연기도 안 나고 기름도 안 튀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새벽집

경기 수원시 영통구 청명로21번길 16

권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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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면공방은 국수집이라지만 여기서 국수를 먹어본 적은 한번도 없다. 늦은밤 마침 같이 야근하는 친구가 있을 때, 소주 땡기면 만원 언저리의 싼 안주에 소주 한병씩 마시고 퇴근하는 곳. 기본안주로 주는 오뎅국에 오뎅이 많아서 그것만으로 한병 마실 수 있다. 사진의 오돌뼈는 13000원.

면공방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80

권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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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회식에서는 맛집을 기대하면 안된다. 최악을 피하기에 좋은 선택. 좁아서 소파트 회식 이상은 힘들다.

소곱친구

경기 수원시 영통구 효원로 393

권일혁
추천해요
6년

초딩때 좋아하던 바베큐 치킨 프렌차이즈. 삼촌 집 앞 매장이 망한 뒤로 못 가서 슬펐는데 마침 회사근처에 있길래 2차로 가자고 했다가 20분 걷고 욕먹었다. 사원급끼리 택시타고 가서 한잔하면 좋을 것 같다.

불로만 숯불바베큐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로 36

권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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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회사 앞에서 이탈리안 피자와 펜네를 먹을 수 있다. 맛보다는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아재 많은 부서는 회식장소로 선정했다가는 한달 내내 농담인척 비난당할 수 있다.

다엔리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88-3

권일혁
추천해요
6년

단체 예약은 받지 않으므로 소규모 번개만 가능하다. 양념은 너무 달아서 소금구이가 낫다. 가격은 12000원으로 치킨치고는 비싸므로 책임님이 비트코인으로 돈 번 날 가면 좋다.

만덕 숯닭 92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로100번길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