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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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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대학로에서 산책 삼아 낙산공원 올라갔다가 더워서 땀 식히러 들어간 테르트르 카페. 이 부근에 우물집, 밀림, 도넛서울, 창창 등 글로우서울에서 운영하는 가게들이 모여 있다보니 젊은층을 많이 볼 수 있었네요. 접근성이 안 좋은 동네를 살린 컨셉의 힘에 놀랐습니다. 테르트르는 탁 트인 서울 뷰로 인기인 듯했는데 주문을 해야 2층에 올라갈 수 있지만 입구 쪽 테라스에서 보는 뷰 정도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통창으로 보는 뷰가 인테리어의 전부라 할 정도로 실내는 모던한 스타일인데 뷰가 뷰다보니까 야간에 오는 게 더 좋을 듯합니다. 음료 및 커피는 7~9천원 정도인데 맛은 값에 못미치는. 뭐 뷰값 표함이라고 생각하면 못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테르트르

서울 종로구 낙산5길 46

석슐랭

앗ㅎㅎ 장소 지정이 빠졌어요!!

이매지

@kims8292 앗.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