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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

추천해요

1개월

윤서울이 홍대에서 청담으로 이사했다. 홍대 윤서울을 두 번 정도 가봤는데 작은 발효 작업실 같았던 그 때에 비하면 더 넉넉한 공간에 맞춤양복을 빼입은 것 같은 모습. 오너 셰프님은 주방에서 요리를 하시고, 접객을 하시는 셰프님이 따로 계셨는데 그 밸런스가 좋았다. 디쉬 하나하나를 소개할 때 재료와 발효 방법, 면의 식감까지 짚어주셔서 한 끼 식사에 남는게 많은 느낌. 윤서울의 면은 다시 먹어도 계속 퍼 먹고 싶은 맛이었고, 재료와 그 재료를 기르는 사람들에 대한 진정성의 스케일이 더 커진 느낌. 디너로 #또갈거야

윤 서울

서울 강남구 선릉로 805 W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