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갈거야

짬뽕도 마파두부도 맛있었지만 탕수육이 상당한 맛이었다. 고기튀김처럼 소스 없이 소금만 찍어먹고 싶을 정도! #또갈거야

진보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9

와 최근 먹은 삼겹살 중 가장 맛있었다. 추천해준 친구가 삼겹살만 먹으면 된다고 신신당부했는데 과연.. 엄청난 맛이었다. 고기의 때깔부터 다르지 않은가. 어느 정도로 맛있냐 하면 자칭 냉면 러버임에도 냉면 대신 고기를 더 시켰다. 둘이 4인분 시켰다. 우렁된장도 맛있음! 아 또 먹고싶네 #또갈거야

우촌 숯불갈비

서울 성동구 장터길 44

최근의 가장 반가운 발견인 라나베르데. 샌드위치를 작은 포션으로 파는데 와 진짜 생각나는 맛이다. 집에서 해먹고 싶은데 어떻게 저렇게 주머니처럼 만드셨는지 궁금. 이 날 이후로 살라미와 루꼴라 조합에 꽂혀서 집에 쟁여두었다. 문어 샐러드고 맛있었고 토마토슾도! 다음에도 또 이 세 조합으로 먹을테야 #또갈거야

라나 베르데

서울 마포구 토정로17안길 15

모 유튜브에 나와서 더 웨이팅이 길어졌다는 윤밀원. 가족 찬스로 포장 예약해서 먹어봤다. 포장 예약도 경쟁이 엄청나다고. 족발 자체가 엄청나게 특별한 맛인지 모르겠지만 소문난 고추기름소스가 진짜 중독성 있다. 고수랑 같이 싸먹으니까 계속 들어가서 평소보다 많이 먹었다. 비법소스의 비밀을 알아내고 싶다. 예상되는 킥은 산초..! #또갈거야

윤밀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 154

맛잘알 지인들께 추천을 많이 받아서 연휴에 가봤다. 오 또 와서 와인이랑 다시 한 번 먹고 싶은 곳. 요즘 워낙 신흥 냉면 강자들이 많이 생겨서 냉면집이 유서 깊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사라지는 것 같다. 딱 내 취향의 면은 아니었지만 이 곳만의 개성있는 육수가 맘에 들었다. 특히 부위별로 조금씩 내어주시는 수육이 정말 맛있었고 유즈코쇼와 와사비가 섞인 것 같았던 소스랑 잘 어울렸다. 사이즈가 둘이 먹기 딱이라서 더 좋았지 뭐야... 더보기

진구정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536

뿌셨다. 하지 말라는 것이 많은 곳 그런데 음식 먹어보면 그게 다 사장님이 음식에 진심이어서라는 것을 알게 됨. 예약으로만 가능한 요리가 있어서 여러 명이 갈때는 예약하는 것을 추천. 난자완스, 양장피, 탕수육을 먹었고 간짜장은 면이 독특했다. 다른 메뉴 먹어보러 #또갈거야

기연각

서울 성동구 용답중앙길 76

늘 이 앞을 지나가면 냄새가 좋아서 궁금했는데 드디어 방문. 삼겹살 200g 17,000원인데, 기본 반찬에 부침개, 계란후라이, 된장찌개가 서비스🥹 클래식한 삼겹살이랄까.. 멋부리지 않은 삼겹살 먹고 싶을 때 앞으로 여기 오면 될 것 같다. 두부를 같이 구워먹으라고 주셨는데 그것도 특이점. #또갈거야

생삼겹 장수 유황오리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4길 1

공간이 지향하는 바가 명확한 곳을 좋아한다. 구석구석 내공이 느껴졌던 석촌호수 참새의 집. 점심은 브런치가 메인이고, 저녁은 와인과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있는데, 전문 소믈리에 사장님의 와인 추천이 훌륭한 편이라 점심에도 와인 마시는 테이블들이 대부분. 콜키지도 저렴한 편이라서 와인 동호회에서 많이 방문하신다고 했다. 테라스가 잘 가꿔져 있어서 가을이 기대되는 곳. 메뉴는 다 맛있으니까 술에 맞춰 드세요🪺 저녁에 #또갈거야

참새의 집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3길 9

명절 연휴 다음날 오픈 시간 맞춰 갔지만 웨이팅 95번, 대기만 1시간이었던.. 그렇지만 먹고 나면 납득이 가는 유일무이의 육수. 주변에서 우래옥은 평양냉면이 아니라 다른 장르같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 늘 냉면과 면 아래 밥을 깔아주는 김치말이국수 중에 고민하는데.. 팁이라면(가족만큼 친한 사람과 간다면) 각자 하나씩 시키고 면추가해서 서로 바꿔 먹는 방법도 있다. 불고기 먹으러 #또갈거야

우래옥

서울 중구 창경궁로 62-29

내사랑 드소영. 7주년 기념 가방 받을 정도로 자주 가는데 여태 리뷰를 안남겼다니. 오늘은 옥시기슈페너랑 시트롱 캐비어맛을 포장했구 마드므와젤 타르트는 커피랑 같이 마시고 왔다! 타르트 정말 여러 레이어의 맛이 깔려있어서 맛보는 동안 행복했다 맨날 #또갈거야

드 소영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6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