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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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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멘보샤가 맛있다는 추천에 갔던 홍복. 멘보샤는 내겐 좀 느끼했다. 마파두부는 맵거나 짜지 않고 연두부 식감이 부드러워 밥 없이도 먹을만한 맛. 물만두도 괜찮았다. 속병있는 사람으로서 멘보샤는 겨우 한 개 먹었지만 무리한 듯. 위가 튼튼한 일행은 나머지를 다 먹고도 멀쩡. 맛있는 집인 건 맞아요. 사장님이 홀을 돌며 말을 거는 걸 좋아하시고 오므라이스잼잼(이었나 차이니즈봉봉클럽이었나)에 실린 그림과 똑 닮으셔서 놀람. 유명한 집인데도 점심 땐 사람이 없더군요.

홍복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4 1층

yong

아! 저도 만화보고 이 가게 학생때 찾아간 기억이 나네요-

미오

아... 책장에서 오무라이스 잼잼을 꺼냅니다...

jae

@rumee 오무잼잼 단행본 갖고 계시군요! 한 때 자기 전에 꼭 봤던 책이에요-

jae

@yong 어떠셨어요?^^

yong

@jae 제가 학생때면 어언...(쿨럭) 전 단행본 출간 전에 <팝툰>에 연재 중에 간 듯해서요(그렇다면 차이니스봉봉클럽이...) 양꼬치를 먹었는데, 일행이 좀 낯설어했던 기억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