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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삿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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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190801. 훈이네 망원역에서 제법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가게. 와인을 보틀로 많이 구비해뒀고 메뉴 리스트에 없는 것도 있다고 한다. 먼저 식사를 거하게 하고 와서 안주를 간단하게 가지 그라탕만 시켰는데 그냥저냥 무난한 맛이었다. 와인이 꽤 저렴하고 샹그리아도 1리터에 15,000원으로 비교적 싼 편이라 생각. 무난하다고 할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개성 없고 다시 여기를 오게끔 이끄는 매력이 없었다. 인근 동네에 살았다면 올 수야 있겠지만 날잡고 오는 망원동에, 그것도 역에서 꽤 걸어야 올 수 있는 곳에 노구를 이끌고 갈 것인가.. 가게 벽에 인테리어로 붙인 '오빠가 잘할게' 네온 장식은 떼는 게 매출에 분명하게 도움되리라 생각.

훈이네

서울 마포구 망원로6길 59 지상 리치빌 1층

오빠가 잘할게<???

제삿밥

@jhhaaan 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