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별로예요
5년

이것은 @wiwii 와 함께한 분노의 현장에 대한 글... 마라탕집인 건 알았지만 꿔바로우랑 볶음밥을 먹기로 해서 그렇게 두 메뉴를 시켰다. 주문한 지 20분이 넘게 지나서야 꿔바로우가 나왔고, 볶음밥은 주문한 지 30분 됐을 때 나왔다. 당연히 볶음밥이 더 먼저 나올 줄 알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이 정도 시간이 걸린 것은 이해가 안 되어서 30분이나 걸린 것에 대해 한마디 했음. 그런데 화구가 많지 않아서 불을 쓰는 요리는 앞 주문 때문에 밀렸다고 하는 것... 분명 나와 동행인이 첫 주문이었는데도 다른 테이블의 마라샹궈나 마라탕이 먼저 나오는 걸 보고 얘기한 건데 무슨 말씀이신지😬 그래서 저희가 첫 주문이었는데도 그랬다고 하니, 앞에 한 팀 있지 않았나요? 라는 요지와는 무관한 대답이... 결국 죄송하단 소리 한 마디 못 들었음😑 그리고 무엇보다.. 볶음밥이 불을 쓴 요리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는.. 그냥 맨밥에 시즈닝 뿌린 거 같은 맛이었다는 게 제일 짜증났다. 일부러 그런 것인지 원래 맛이 그런 것인지는 모르지만 ㅋㅋㅋㅋ 어느 쪽이든 어이가 없고 이걸 식당에서 팔기 위해 내놓은 음식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음. 꿔바로우는 무난하긴 했는데 고기가 너무 얇았다. 아 그리고 다른 손님들한텐 다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하던데 나랑 동행인은 못 받았다 ㅋㅋㅋ 총체적으로 이상한 가게임...

라화쿵부

서울 성동구 마조로 21 1층

하양발

마라탕이나 샹궈를 제대로 할 것 같지가 않은 가게인데 손님이 많아서..🤔

@wiwii 맛집 불모지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