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별로에요

5년

근무지와 가까워서 이번 겨울 한두 번 방문한 서점인데... 장서가 너무 적고 (무얼 의도했는지 모르는 바는 아니나) 큐레이션이라고 하기엔 너무 빈약하고 조잡한 구성이다. 무엇보다 아트북이나 잡지 정도의 가볍게 볼만한 간행물 비중이 너무 높고, 서점에 응당 있을 것이라 기대되는 책들은 거의 없다. 일본의 츠타야 같은 서점을 만들고 싶다면 무턱대고 흉내낼 게 아니라 서점이 갖춰야 할 것이 무엇인지, 서점의 의미와 역할은 무엇인지 고찰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보단 한국 독서인구가 너무 적고 출판시장이 빈약한 것을 탓하는 게 맞으려나.

아크앤북

서울 중구 을지로 29 더존을지타워 지하1층

하양발

젼님 포스팅 해주세요오 ㅠㅜ😞🥺

@wiwii 네에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