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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와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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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광화문 포시즌즈호텔 일식 레스토랑 키오쿠(kioku) 맛없다는 평을 엄청 들었는데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공연 보기 한 시간도 채 안 남았길래(여러분 지브라 애니메이션 좋아하시면 연말을 따사롭게 하기 위해 보셔요🎼🎹🎻) 급하게 워크인! 결과적으로 스시를 안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내겐 다 괜찮았다. 특히 연근옥돔찜(옥돔을 구워서 찜으로 만들었는데 전채 요리 치고 양도 크다)이 입맛을 되살려 주심.. 스키야키도 특히 두부가 맛이 괜찮다. (갑자기 든 생각이 웬만하면 맛 없다고 안 하는 듯..입이 쉬운 입인 듯..쉬운 내 👄ㅋㅋㅋ) 장어솥밥과 민물회덮밥 중에 장어솥밥 시켰는데 히쯔마부시도 그닥 비리지 않다(안 비린 건 아님 장어니까..) 김, 와사비, 통깨, 파, 계란, 녹차를 줘 단계별로 내 입맛대로 먹으면 된다. 아주 바쁜데 누군가 접대를 해야 한다면 그리고 어디 가야 할 지 장소를 못 찾는다면 광화문에서 괜찮지 않을까 싶다 (유우안은 예약이 full인 경우가 많으니..). 여튼 스시코스를 안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나 아주 비추할 곳은 아닌 건 확실

키오쿠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7 포시즌스호텔 서울 12층

변냥

그래도 그게 오픈 초기보다 나아진거라고 하던데요😅(식업장 모두)

로즈와마리

@darklady 전 아주 뒤에나 와봐서 그런가봐요 이게 나아진 거군요 ㅋㅋㅋㅋㅋ (아주 조용해서 아주 편하더라고요 대관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