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마지막 장식은 그로니. 콜롬비아 VILLARAZO PEACH. 레드와인 속 산뜻한 복숭아 향기가 강하게 파고드는 매력적인 커피였어요. 매번 올 때 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이 이곳에 반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커피의 맛에 반하고 커피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와 이동호 바리스타님의 세심한 접객까지. 오늘도 바 테이블에 앉아 두런두런 사랑방에서 힐링 잘하다 갑니다^^ 곧 출시 예정으로 서비스로 주신 인도네시아 원두도 고소하고 단맛이 좋았어요.
그로니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3길 5-6 1층
단율 @kk1kmk
레드와인이라해서 뭔가하고 봤더니 무산소발효네요 ㅋㅋ 콜롬비아가 정말 무산소발효쪽은 잘하는거같아요
석슐랭 @kims8292
@kk1kmk 저는 깊이있게는 모르지만, 최근 콜롬비아 쪽에서 레드와인 느낌의 원두들을 먹으니, 정말 기존에 마셨던 커피들과는 확 차별화된 느낌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