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33, 도가니탕의 반란. 오래된 설렁탕 노포인데 도가니탕의 커다란 도가니들이 입에 촥촥 감기네요. 애정하는 부영도가니탕의 맑은 국물과 달리 걸쭉한 스타일인데 시원하게 잘 익은 깍두기와 새콤한 김치와 함께 쭉쭉 들어가요. 부영도가니탕과는 달리 호주산 인점은 조금 아쉬웠으나, 크기와 양으로 달래지더군요. 오래된 개업연도와 달리 깔끔한 현대식 느낌인데, 오히려 노포 느낌났다면 더 맛있었을까 싶어요. 《《 도가니탕의 진수 》》 ㅡ 부영도가니탕(삼청동, 한우 in 노포) https://polle.com/kims8292/posts/532
잼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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