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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슐랭
4.5
4개월

세상이 이미 정해놓은 틀 속에서 그 틀을 깨고 마음껏 외쳐본다. 홍대에 자리한 한줄기 빛 같은 "실'락'원" Music Bar. 서로가 생각하는 Rock 음악은 다 다르겠지만, Rock이 추구하고자 했던 바는 외침이 아닐까. 가끔씩 집 안에서 속이 뻥 뚫리게 미친듯이 음악 소리 크게 틀고 싶을 때 있지 않나요? 선곡도 좋은데 사운드도 아주 빵빵해서 속이 빵!빵! 뚫리더군요. 평소 가게에서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지만, Rock은 제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런 저에게 Rock 음악도 다채롭고도 참 아름답구나를 느끼게 해주었네요. 특히 추억의 애정곡이던 챠우챠우가 나오던 순간은 모두 다 함께 떼창을 하며, 약간의 전율이... '외로운 영혼들의 낙원'을 꿈꾸면서도, 장사보다는 사장님의 자아 실현적 공간이 강한데 아무쪼록 이 보석같은 공간이 홍대에서 굳건하게 자리 잡아가길 기원해봅니다. 홍대의 음악은 아직 건재하다! 《《 홍대, with Music 》》 ㅡ 비풀(음악으로 하나되는 우리) https://polle.com/kims8292/posts/736 ㅡ 사운드카페 소리 https://polle.com/kims8292/posts/553 ㅡ 레코즈커피(음악과 커피) https://polle.com/kims8292/posts/674 ㅡ 오즈엘피바 https://polle.com/kims8292/posts/673 《《 음악 감상실 》》 ㅡ 콩치노 콩크리트(파주) https://polle.com/kims8292/posts/483 ㅡ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파주) https://polle.com/kims8292/posts/465 여러분들에게 음악이란 어떤 존재인가요, 음악 감상하러 가는 최애 공간은 어디신가요,

실락원

서울 마포구 신촌로2안길 6 지하1층

흐물이

오오!!! 다녀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