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little animal
추천해요
11개월

을마만에 간 안주마을인가... 지인의 지인 가게이기도 하고, 어릴 때(2000년 초반)부터 삼십대 중반까지 꾸준히 술 마시던 곳이었는데 최근 몇 년은 도통 걸음할 생각을 못했었다. 이렇게 오랜만에 갔는데 사장님 바로 내 얼굴 기억해주시고... 장사하시는 분들 눈썰미는 정말이지 놀라움.

안주마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5 1층

석슐랭

2000년 초반부터 다니셨다니 엄청나네요. 몇 년만의 방문에도 알아보시는 사장님의 눈썰미는 대단하네요! 전 회사가 근처여도 웨이팅이 갈수록 많아져서 신입사원시절 많이 못 가본걸 후회하는 요즘이네요ㅎㅎ

little animal

@kims8292 제가 중고를 이쪽 동네에서 나온 덕에 서촌이 서촌이라 불리기 전부터 익숙했었어요 ㅎㅎ 안주마을 예전에는 그냥 동네 아저씨들+할 일 없는 젊은이들 초저녁 술부터 시작하던 그런 곳이었는데... 사장님의 큰 성공이 저는 너무나 부럽고......🥹

석슐랭

@kingh 예전부터 다녔던 지인 형 이야기들어봐도 똑같더라고요. 언제든지 편하게 드나들던 곳인데, 이젠 널리 소문이 나서 큰 맘먹고 방문해야하는 곳이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