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해서 유명한 느낌. 음식 맛있었고, 매우 신선했고, 가격도 합리적이었지만, 극악의 웨이팅을 생각한다면, 글쎄요.. 그 정도까진 아닌걸로요. 웨이팅 없으면 종종 갈 거 같기도요.
웨이팅이 그렇게 오래 걸린다는 안주마을. 다행히 금요일 낮에 가서 바로 들어갔음.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깔끔하고 막걸리랑 궁합이 너무 잘 맞았음. 여러명이서 가야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을듯. 1. 청어알젓 두부(17,000): 에피타이저처럼 먹기 좋음. 김에다가 두부, 오이에 청어알젓 올려서 먹으면 아삭아삭하면서 은근 중독성 있음. 근데 매번 먹고 싶은 메뉴는 아니고, 다음에는 청어알 비빔밥을 먹어보고 싶은. 2. 통영 자연... 더보기
아싸찐따 주제에 핵핵핵인싸 술집 안주마을을 다녀올 수 있었던 거슨 끼워주신 고마운 분들 덕분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맛으로도 젤 유명한 메뉴인 청어알 드부 빼고 다 맛있었다. 특히 멸치회 쓰는 메뉴들, 강추하고 싶고.. 난 전라도 거주 시절 더 억센 병어세꼬시도 자주 먹어봐스 병어세꼬시도 나름 연하게 느껴졌달까. 역시 좋았음. 단새우, 전, 탕도 막안주스럽게 생긴 주제에 맛있어서..ㅎㅎ 허겁지겁 먹었다. 다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