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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율

추천해요

6개월

어머니대성집_해장국부문 Best(5) (예전리뷰 주의) 최초방문_’21년 7월 최근방문_’23년 5월 1. 술을 마시다 보면 술이 잘받는날이 있고, 술이 맛있는 날이 있다. 통상적으로 전자는 신체상태가 좌우하며, 후자는 기분이 좌우한다. 이 모든 것이 술을 마시는 사람인 “나”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인데, 나의 상태와 관계없이 언제든 술이 잘받고 맛있어지는 마술을 쓰는 곳이 "어머니대성집"이다.  * 어머니대성집의 해장국은 해장 기능에 대해 의학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긴 진짜 해장이 된다 2. 언제나 그렇듯 해장국 한그릇과 모듬수육한접시로 시작하였고, 이날은 다른 메뉴들도 섭렵하였다.   - 해장국 (12,-) *****    :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소주의 친구이자, 환상적인 해장국이다. 정말, 매번 방문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만큼 완벽한 고기육수는 존재할수 없다. 친구와 함께 진하게 긴시간을 푹 젖어서 마실때면 가장 1순위로 떠오르는 곳이다.    - 모듬수육 (40,-) ****    : 역시는 역시다. 고기수육은 여전히 그저 그랬고, 내장수육은 여전히 환상적이었다 ㅋㅋㅋㅋ 그리고 여전히 내장수육은 별도 주문이 불가능했다. 누구나 맛에 대해 평가는 비슷한가보다.   - 접시불고기 (25,-)    : 처음 주문해본 메뉴다. 달짝지근하고 짭쪼름한게 술안주로 딱 좋은 맛이다. 다만, 해장국과 수육에 비해 너무 아쉬움이 크다.   - 육회 (35,-)    : 제대로 평가하기 어려울 정도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나왔다. 원래 맛있는 딱 그 육회 수준이다. 오히려 특별히 맛있는 해장국과 수육덕분에 아쉽게 느껴진 메뉴다. - 등골 (45,-)    : 처음나왔을때 내가 알던 동글동글한 등골이 아닌 네모난 모양의 등골이 나와 조금 당황했다. 하지만 크리미하면서도 서걱거리는 식감의 등골은 여전히 좋았다. 참 내 취향에 딱 맞는 안주다. 게다가 기름장에 톡톡 찍어먹으면 참 좋다.     : 맛과 별개로 서울과 지방의 차이인지, 업장의 인기차이인지, 너무 크게 느껴지는 가격차이는 조금 아쉬움으로 남았다. 양 차이는 거의 없었음에도 가격은 두배가 넘는 차이가 있었다. 3. 여전히 해장국은 끝도없이 리필을 해 주셨고, 소주는 계속계속 주문했다. 평소에 먹지 않던 메뉴들을 주문해서 먹어보긴 했지만, 결국 술마신 후엔 젓가락보단 숟가락에 손이 갔다. 완벽한 맛이다.  4. 소주를 계속 마시다가 마지막에 ‘새로’라는 술을 마셨다. 처음부터 이 술로 시작한다면 모르겟지만, 소주를 마시다 바꾸려니 저지방우유를 마시는것같은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가 빠져있는 느낌이라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다.  * 결론 1등 초대형 소주집

어머니 대성집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11길 4

뽈레

단율님 안녕하세요, 뽈레 팀입니다👀 늘 멋진 포스트 감사드려요! 어제 올려주신 ‘어머니 대성집’ 사진을 뽈레 팀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misik_photo) 계정에서 소개할 수 있을까요? 사진은 그대로 업로드하고 마지막에 원본 포스트를 캡쳐해서 함께 소개할 예정입니다😊인스타 아이디도 남겨주시면 함께 태그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율

@Polle 네 ㅋㅋ 그나저나.. 댓글에 답글달땐 여전히 어떻게쓰여지고있는지 보이지 않아요 ㅠㅠ

뽈레

@kk1kmk 앗 그렇군요! 개발자님께 한번 더 확인드리겠습니다!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미오

단율님 먼저 감사드립니다 🙏 신고해주신 문제 가급적 빠른 시간내 고쳐드리려 합니다만, 일단 앱 업데이트가 먼저 걸려 있어서.. (저희가 데이터 이전 지원을 해드리느라 앱 업뎃이 좀 늦춰졌거든요.. 지금도 신청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고요 😭) 불편하시겠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정말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려요.!! - 뽈레팀 미오 드림

단율

@rumee ㅋㅋ 평생 수정이 안될것만 같던 곳에서 온 덕분에 이런 댓글만 봐도 감사하네요.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