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대성집 - 해장국(14.0) 기름진데 느끼하지 않은 해장술하고 싶은 해장국 컨디션이 안좋았어서 미루고 미루다 어머니 대성집에 다녀왔다. 괜히 선지 있는걸 시켰다가 남길까봐 아예 빼달라고 했는데, 일행걸보니 생각보다 선지가 많이는 들어있지 않고 선지가 비리지도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기대를 많이해서일까, 아~~~주 약간의 냄새가 나긴했는데 무시할만한 정도였고 참치캔을 부은것 같은 기름이 개인적인 스타일은 아니었... 더보기
갑자기 낯선 동네에 떨어졌을 때, 뽈레의 도움을 받아 방문한 어머니대성집. 넉넉한 양, 진한 육수, 절묘한 식감의 시레기, 부드러운 다진 소고기, 네 덩이나 들어간 선지가 굉장히 독특한 해장국(1만4000원)을 빚어냅니다. 이 집 음식 간이 그리 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진한 소고기 육수의 감칠맛 때문인지 전혀 싱겁게 느껴지지 않네요. 근래 먹었던 모든 해장국을 통틀어 손에 꼽을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술 드시는 분들이 수육... 더보기
저희 가족들하고 몇번 온적이 있는데, 저는 해장국, 아버지는 육회 비빔밥, 딸은 즐기지는 않는데 소고기 국밥이라고 생각하고 먹고, 아들은 순대국밥 먹으러 안왔다고 먹는 내내 투덜거리면서 먹는 집입니다. 이번에는 해장국+카스 두병하러 왔는데 제 피드백보다 근처 학교 나온 저하고 동갑인 친구가 한 피드백이 생각납니다. 이곳은 마음속에 로망인데 본인이 갈수는 없고 선배들이 후배들 모아서 내가 살테니 먹고 싶은거 먹어~! 할때만 올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