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율 @kk1k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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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오버나잇커피로스터스_필터커피부문 맛집(2) 최근방문_'23년 10월 1. 먼길을 떠나기전 모닝커피를 위해 근처 가고싶었던 카페 리스트를 뒤지던중 가까운곳을 찾아 길을 나섰다. 2. 주상복합 1층에 위치하여, 다행히도 주차공간이 있는점도 매력적이었고, 내 정보상 흔치않은 왕십리인근의 필터커피 전문점이라 기분좋게 방문했다. 3. 필터커피만 취급하는 것으로 보이나, 정말 많은사람들이 모여있어 겨우 바좌석을 잡고 커피를 마실수 있었다. 원두라인업은 정말 다양했지만, 워낙 무산소발효 원두가 많아 선택은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 파나마 잔슨, 게이샤, 워시드 (8,-) : 베르가못, 자스민 뉘앙스의 전형적인 게이샤의 특징을 보이는 커피다. 꽤 특징이 뚜렷해서 “제가 게이샤입니다.”하고 말하는 듯한 느낌인데 ㅋㅋㅋ 당연히 맛있지. - 페루 세로아줄, 게이샤, 내추럴 (6,5-) : 지금껏 콜롬비아 라 에스페란자 세로아줄 게이샤는 종종 마셨는데, 페루 세로아줄 게이샤는 처음이다. 이게 농장도 아니고, 농부이름인지.. 사실 제대로 알순 없지만 궁금해서 주문을 했다. : 재미있게도 센터커피에서 마셨던 콜롬비아 세로아줄과 매우 흡사한 뉘앙스다. 청포도, 메론의 뉘앙스가 도는데 살짝 떫은듯한 아린맛이 있는건 조금 아쉽다. 살짝 아쉬운점만 뺀다면 펑키하고 풍성한 너무 매력적인 원두다. : 콜롬비아 세로아줄과 흡사한 뉘앙스라는점에서 프로세싱에서 특수한 공정이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4. 커피를 내리는 바로앞에 앉아 마셨는데.. 생각보다 무산소발효 원두를 마시는 분들이 많은지 지속적인 발효취가 코로 들어온다. 덕분에 금방 자리를 털고 일어나 테이크아웃 했다. 발효취를 싫어한다면 바좌석보단 테이블좌석을 추천한다. * 결론 로스터리 카페!!

오버나잇 커피 로스터스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410 센트라스 상가J동 B10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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