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율 @kk1k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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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섬집_한식주점부문 맛집(2) 최근방문_'23년 11월 1. 맛집 어플을 사용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알수가 있다. 정말 많은 분들의 좋은평이 있지만, 정작 내가 느끼기엔 아쉬운 곳도 있고, 반대로 대부분의 평이 별로라도 나는 만족스러운 포스팅을 올리기 묘하게 불편한 때도 분명 있다. 덕분에 오랜시간 평가를 보게되면 점차 나와 입맛이 비슷한 분이 누가있는지 알게 되는데, “섬집"은 그 분들의 추천이 있어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단 생각을 한 곳이다. 2. “섬집"은 요즘 너무 핫해진 용산에 위치했고, 미디어를통해 유명해진 곳이기에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인기덕분에 근처 점포수가 몇개있었고 예약은 한번에 받아서 배정해주는 시스템이었다. 3. 추천받은 메뉴와 먹고싶은것들을 모아 주문했다. - 참게꽃게매운탕 (68,- / 4인분) * : 참게와 꽃게 둘다 넣고, 민물새우가 들어간 감칠맛의 끝판왕이 나타났다. 너무 금방 후루룩 먹어서인지 그냥 가벼이 먹고 넘기기에 가격이 만만치는 않지만 적어도 맛 하나 만으로보자면 소주안주로 이정도 훌륭한 요리도 없어보인다. - 섬집육전 (28,-) : 육전이 맛없기는 힘들다 ㅋㅋㅋ 맛도 좋고 온도감도 좋았다. 다만 ㅋㅋㅋ 여섯명이 먹다보니 한두점에 끝이나버려 양에서 아쉬움은 분명히 남는다. - 와다비빔밥 (12,-) * : 해삼내장(고노와다)이 들어간 비빔밥이다. 비빔밥의 양념이 강하지않아 고노와다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수 있고, 비린맛도 전혀 느끼지 못해 너무 훌륭한 비빔밥이었다. 4. 소주마시기에 너무 최적화 되어있는 음식점이라 먹는동안 만큼은 너무나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다만 인기만큼 가격이 오른건지는 모르겠으나 마냥 저렴한편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가성비는 아쉽지만 맛은 좋았던 곳이다. * 결론 게국물…또먹고싶다.

섬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4가길 3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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