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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율
5.0
25일

커피카운티_커피부문 맛집(5) [[후쿠오카 #13]] 최근방문_’24년 11월 1. 이번 후쿠오카 여행의 꽃이자, 최고의 만족도를 느낀 곳이며, 올해 최고의 한잔이었고, 일본 최고의 커피였다. 2. 오래전 망원의 [카페네이]를 방문할 당시 사장님이 계셨던 곳이라고 하여 처음 알게 되었고, 후쿠오카 여행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커피카운티”다. 3. 후쿠오카의 마지막 날이라, 못가본 카페들을 다 방문하고있어, 아침일찍부터 약 네잔째 커피라 제대로된 평가가 가능할까 걱정하며 주문을 했지만, 어나더레벨의 커피는 언제 어떻게 마셔도 맛있다는걸 알게됐다. - 페루 퀴퀴라 푸노, 버본, 워시드 (700엔) : 올해는 이 커피로 끝이다. 역대급 완벽한 워시드 커피를 접했다. 농도감이 옅은듯 하지만, 단맛도, 시트러스뉘앙스 과일향도 충분히 돈다. 환상적인 클린컵을 자랑하는데, 밸런스는 끝판왕이다. 어떤자리에도 어울리고 완벽할 커피다. 일본에서 마신 커피 중에선 단연 1등이다. - 에티오피아 타베부르카, 74110&JARC&토착종, 워시드 (600엔) : 은은한 시트러스와 강한 복숭아 뉘앙스가 돈다. 뜨거울땐 조금 워터리한가 싶다가도 식어가면서 완벽히 티라이크한 느낌으로 온다. 게다가 홍차의 느낌도 살짝 돌고.. 클린컵은 역시나 완벽하다. 데일리 커피로 이만큼 완벽한 원두도 없을것 같다. 4. 처음 커피를 주문할때 원두를 사면 커피 한잔을 서비스로 줄수있다고 안내받았다. 맛도 안보고 원두를 구매할 순 없기에 선커피 후 소급할인이 가능한지 확인해뒀는데 ㅋㅋㅋ 두어모금 마시고 호다닥 뛰어가 페루원두를 샀다 ㅋㅋ 아마 커피카운티를 후쿠오카의 첫 카페로 왔다면 다른곳에서는 원두구매를 못했을것 같다. 어나더레벨이다. 5. 커피에 있어 쉽게 사용하면 안되는 표현이지만, 커피가 정말 완벽했다. 게다가 카페의 분위기, 접객 등 모든요소가 매력적이다. * 결론 일본 1등

COFFEE COUNTY Fukuoka

〒810-0011 福岡県福岡市中央区高砂1丁目21−21

석슐랭

카페네이 사장님의 전직장에서 올해의 커피를 드셨군요! ㅎ

단율

@kims8292 후쿠오카나 도쿄 가시면.. 꼭 들러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