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커피_커피부문 맛집(3) 최근방문_’24년 11월 1. 과거 연경재에 계셨던 ‘임정환’바리스타님이 인근 새롭게 오픈한 카페 소식을 부산방문직전 알게 되었다. 연경재에서의 경험이 워낙 훌륭했기에, 아무런 고민없이 방문했다. 2. 세명이 방문해 세가지 종류의 원두를 골라 필터커피를 마셨다. - 파나마 핀카 데보라 너바나, 게이샤, 질소치환무산소 (25,-) - 페루 치릴로마, 마라고지페, 워시드 (10,-) - 에티오피아 나노 찰라, 토착종, 워시드 (8,-) : 하나하나의 원두에 대한 기억은 선명하지 않다. 가격순으로 맛있었고, 파나마 데보라 게이샤는 가격이 비싼만큼 맛은 확실히 좋았다. 그리고 페루 마라고지페도, 에티오피아 나노 찰라도 맛있게 잘 먹었다. 3. 임펙트가 약했던 이유는 아마도 이전 연경재에서 맛봤던 특징이 사라진채, 다른 카페들과 비슷한 방향으로 변화를 준 때문이 아닐까 싶다. 풍성하게 팡팡 터져주던 향이 특징이었는데, 그 보단 점점 밸런스를 찾아가기로 방향을 바꾼것 같다. 요즘들어 개성강한 많은 카페들도 비슷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 느낌이라 다양성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었는데, 에어리에서도 똑같은 이유에 따른 아쉬움이 있었다. 4. 그래도 분명히 맛이 훌륭한 것 만큼은 틀림없다. 누구에게든 당당하게 추천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 대로변 새로지은 건물 전체를 카페로 사용하는 것 같았는데, 투자한만큼 큰 성공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 결론 그때의 맛을 기대했었네..
에어리커피
부산 중구 중앙대로 47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