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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율
5.0
27일

부일갈매기_고기구이부문 맛집(5) 최근방문_’24년 12월 1. 잠실에서 가장 유명한 고기집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부일갈매기” 라고 할 수 있다. 예약이 쉽지않아, 방문이 어려웠는데 귀인을 만나 운좋게 방문할 수 있었다. 2. 오래된 뻔한 고기집같다가도, 판매 메뉴를 보면 일본의 야끼니꾸집이 떠오르는 구성이다. 고기 종류는 돼지, 닭, 소까지 있으며, 술 종류도 꽤나 다양하다. [돼지] - 항정살 (19,- / 170g) - 갈매기살(양념) (17,- / 170g) : 항정살, 갈매기살이 품질이 좋다. 그리고 요즘 고기집 가격을 생각해보면.. 매우 저렴한 가격인데 맛은 매우 좋다. [닭] - 닭무릎연골(된장) (19,- / 180g) : 닭은 안창과 무릎연골이 있는데 ㅋㅋ 은근히 맛있다 ㅋㅋ 양념도 잘어울린다. [소] - 우설 (36,- / 100g) *** - 소꼬리 (29,- / 150g) ** - 안창살 (48,- / 120g) - 차돌박이 (29,- / 150g) : 우설이 정말 맛있다. 여태 맛본 모든 우설들 중에서도 손꼽힐만큼 맛있었다. 그리고 소꼬리 구이는 우리나라에서 찾기 참 어려운데, 일본생각나고 좋았다. 차돌은 카레와 함께할때 참 좋았다. 안창살은 원하던 느낌은 아니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있는 부위다. [요리] - 청국장 (6,-) * + 비빔밥 - 카레라이스 (9,-) *** : 부일갈매기는 고기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요리가 압도적이었다. 청국장도 훌륭하게 너무 맛있었는데, 그것보다 더 충격적인건 역시 말도안되는 “카레라이스”다. 토마토맛 낭낭하게 도는게 적어도 내가 맛본 일본식 카레 중엔 가장 맛있었다. [술] - 레몬사와 ** / 시소하이볼 : 레몬사와 엄청 맛있다 ㅋㅋㅋ 술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다양하게 골라마셔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3. 우리동네에 있는데.. 왜 이제서야 갔을까 싶다. 그리고 왜 이렇게 예약이 어려웠는지 이유도 알겠다. 한번 방문하면 꾸준히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는 곳이다. 4. 사모님과 아들 두 분이 함께 영업하신다. 각자가 완벽히 자신의 역할을 갖고 딱 맞는 톱니바퀴처럼 움직이는 모습이라 일하시는 모습만 봐도 참 좋다. 여긴 나도 단골이 될수밖에 없겠다. * 결론 단골 입니다.

부일갈매기

서울 송파구 삼전로13길 4

난감

와! 얼마 안남았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