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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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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르와조(역삼)_커피부문 맛집(5) 최근방문_’22년 5월 1. 커피 잡지를 통해(4월호) 르와조의 존재를 알게 됐다. 브루잉을 잘하는 카페라고 소개되어 방문을 결심했다가도  “강서구”에 위치하였다는 소식에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우연히 “예랑”님 리뷰를 통해 역삼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금방 쓱 다녀왔다. 2. 역삼역 인근 뒷골목에 마치 [일본의 “푸글렌”의 제비마크]를 떠오르게 하는 로고(정체불명의 새)의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카페가 “르와조”다. 직접 로스팅을 하고, 원두 리스트를 보면 내가 좋아하는 생두유통회사를 이용하는 점을 보면, 먹기 전부터 맛이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ㅋㅋ 3. 브루잉을 잘한다 했으니, 브루잉으로 하나를 골랐고, 마침 무산소발효 에스프레소가 있어 에스프레소도 하나 더 추가했다.    - 멕시코 핀카 파티마 C.O.E.#29, 티피카, 내추럴 (6,-, Hot)    : 먼저, 리뷰에 앞서 내가 마신 커피는 “무산소발효”가 의심되는 맛이었다. 멕시코 COE는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지만, 보통 COE에서 무산소는 높은점수를 받을 수가 없기에, 원두가 잘못나왔을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든다.    : 상당히 뉘앙스가 어두운 느낌이다 ㅋㅋ 선명한 자두향과 은은한 베리류의 뉘앙스가 있는데, 그것도 묘하게 어두운 뉘앙스다. 산미는 많이 느껴지지만 너무 찌르는 듯한 느낌은 아니다. 발효취는 분명히 있다. 내추럴이라기엔 조금 과한 발효취다. 만약 순수 내추럴이라면, 정말 다시봐야할 원두다. 뭐 어찌됐건 ㅋㅋ 맛있다ㅋㅋ    - 에스프레소 (콜롬비아 세션 게이샤, 무산소발효, 6,-) *** : 파이브 브루잉에서 마셨던 무산소발효 원두를 활용한 에스프레소는 아직 잊을수가 없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곳에서도 주문을 했는데, 대성공이다. 무산소의 선명함과 화려함이 아주 짧은 순간에 불꽃놀이 처럼 펑펑 터진다. 파이브브루잉보다 조금더 산미가 강하게 터져나오는데, 대만족이다. 쥬스 농축액을 마신듯한 기분이 들정도다. 그리고 절반쯤 그냥 즐기고, 남은 절반은 설탕을 섞어 먹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 같이나온 탄산수를 에스프레소의 잔향(산미,과일향)과 함께 즐기며 마무리하면 정말 완벽하다. 4. 먼저, 판매하는 원두 가격대비 커피는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맛으로만 봤을때도 필터커피는 저렴한 편이다. 정말 대단한 카페다. 접근이 용이하다면, 꼭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 결론 행복했던 카페

르와조

서울 강남구 논현로95길 10 1층

미오

어제 커피쇼에서 마신 국내 커피 브랜드 중 단연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뽈레 찾아보니 평도 좋아 이리 찬찬히 보게 되네요. 잘 소개해주신 글 잘 읽고갑니다~

단율

@rumee 아 ㅋㅋㅋ 르와조 정말 맛있죠 ㅋㅋ 믿고 방문할수있는곳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