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로 걷다 보면 날씨 좋을 때 문을 다 열어놓는 카페. 안에 분위기가 아늑해 보이고 늘 사람들이 있음. 노트북하거나 업무보다는 대화하는 테이블이 확실히 많음. 플랫화이트 맛있음.
채스우드 커피
서울 강동구 성안로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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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카페들 중에 꽤 늦게까지 영업해서 늦은 시각에 가기 좋음. 내부 분위기 차분하고 예쁘지만, 주변에 술집이 있어서 바깥이 좀 어수선할 때가 있음. 시그니처 음료 대체적으로 맛있는데 양은 적음. 주말에는 노트북 이용 시간 제한 있음.
메모러블 모먼트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83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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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근처 한적한 주택가에 있음. 매장이 아담한 편. 과일 생크림 케익에 과일이 많이 들어가 있고 상큼함. 크림이 많지만 느끼한 맛이 하나도 없음. 홀케익 주문도 가능함. 디만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편임.
비스케
서울 강동구 성내로13길 33-5
먹자골목 안쪽에 있어서 지나치기 쉬운데 이미 유명한 식당. 안쪽에 좌식테이블까지 예닐곱 테이블 정도 있음. 사장님 부부가 친절하시고 대기 예상 시간 대충 알려주심. 벽에 낙서 많고 정돈된 느낌은 아닌데 나름 오래된 운치가 있음. 야채양이 적은 편이지만 곱창이 신선하고 쫄깃함. 테이블에서 먹으면 볶음밥 추천, 포장 시에는 당면 사리 추가 추천.
소문난 이모네 곱창
서울 강동구 천호옛14길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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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 테이블이 적고, 대로변에 늘 대기 손님이 많고 웨이팅 오래 걸려 포장 주문. (포장도 엄청 빨리 되지 않아서 대기 필수) 뿌팟퐁 커리가 대표 메뉴. 같이 주는 강황밥은 그럭저럭. 똠양꿍에 계란면 들어가 있고 팟타이 볶음밥 향신료 강도나 양 모두 태국에서 먹던 느낌. 가게 인테리어도 약간 노포 스타일. 매장에는 리오, 창, 상하 맥주 있음.
펟펟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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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아파트 상가)와 조금 어울리지 않지만 맛은 있는 오마카세집. 예약 필수. 사장님과 직원분들 친절하고 설명 잘 해주심. 코스로 나오는 회와 마지막 식사 메뉴인 생선 조림까지 모두 맛있긴 하지만 주변 상권에 비해 다소 비싼 느낌.
시오미 스시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089
가게 상호대로 튀김이 주력메뉴고 종류가 다양한데, 떡볶이, 순대, 오뎅, 꼬마김밥도 맛있음. 김말이 새우튀김 고추튀김 특히 맛있음. 순대꼬치는 떡꼬치 스타일 양념에 튀긴 순대 스틱이라 은근 양이 많음. 오후 늦게 오픈하시는 편이고 저녁에는 술 손님들 많은데 비해 테이블이 많지 않아 포장이 편함.
튀김마트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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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에 수프카레, 에비스 생맥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친절하고 맛있고 다 좋은데 메뉴마다 양이 한끗씩 적은 느낌.
교양식사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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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은 역시 등촌. 시그니처 메뉴인 매운 버섯칼국수 말고도 들깨 버섯칼국수(안매운 맛)도 맛있음. 칼국수와 샤브샤브는 결국 볶음밥에 다다르기 위한 여정일 뿐. 방이점 볶음밥은 중식 볶음밥 스타일로 물기를 다 날려버림. 매장이나 직원분에 따라 볶음밥 촉촉한 정도가 다른 듯. 방이 본점 사람 정말 많긴 한데 테이블도 많아서 테이블 순환이 아주 빠른 편.
등촌 샤브 칼국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0길 10
지나가다가 간판과 가게 외양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있어 들어갔는데 역시나 만두맛집. 고기만두, 김치만두, 튀김만두 모두 6천원인데 만두가 크고 속이 실한 스타일. 튀김만두는 떡볶이와 잘 어울림. 계산대에서 파는 고구마 맛탕, 고구마 스틱도 맛있음.
옛날 손만두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