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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백년가게 옥천 냉면 쫄깃한 메밀면과 맛있는 완자, 빈대떡의 조화 625이후 황해도 피난민들이 이곳 옥천에 자리잡으면서 시작되었다는 옥천냉면 해장국, 순대국, 한정식, 백숙 등의 유혹에도 봄날 양평출장길에 선택한 한끼는 완자와 함께먹는 옥천 냉면이었고 몇 개의 옥천냉면집 중 이 집을 선택한 이유는 뽈레평점이 가장 높았기 때문임 옥천냉면 황해식당은 꽤 오래전 여러번 방문했었는데 오히려 백년가게에는 이 집이 선정된 것 같아 기대를 가지고 방문함 황해도식 냉면은 돼지고기 육수라는데 이 집은 소고기 육수를 쓴다고 하며 식당소개에도 당당히 평양식 냉면이라고 소개하고 있음 이 집의 국물은 슴슴하지만 은은한 육향을 내는데, 첫 입엔 밋밋해도 자꾸만 당기는 묘한 마력이 있었고 전분을 섞어서 뽑아낸 메밀면은 다른 평냉집과 달리 쫄깃한 식감이 강해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먹다보니 이 집의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는 듯 한데 바로 '완자'와 '빈대떡'이다. 두툼하게 튀겨내듯 구워낸 완자는 고기 소가 꽉 차 있어 씹는 순간 육즙이 폭발하는데 슴슴한 냉면 국물 한 모금과 육즙 가득한 완자 한 점의 조화가 매우 좋고 별 맛 아닐 것 같은 고추장아찌 소스와도 매우 잘 어울린다 맛 : 슴슴한 육수와 쫄깃함 면, 그리고 완자의 압도적인 타격감 분위기 : 대를 이어온 전통이 느껴지는 노포의 포스. 세련되진 않지만 신뢰감이 가는 공간 퉁명한 듯 다정한 1대 사장님, 친절한 2대 사장님, 싹싹한 아들까지 닮아 보이는 가족들의 친절함이 느껴지는 곳 가성비 : 냉면 12,000원, 완/빈 24,000원. 냉면만 먹으면 무난하지만 완자/빈대떡/편육 등 먹다보면 주객이 전도되는 느낌 재방문 의사 : 완자의 육즙과 바삭한 빈대떡, 슴슴한 평양냉면의 조화가 좋아서 양평온다면 자주 오고 싶은 느낌 #봄터뷰

옥천면옥

경기 양평군 옥천면 옥천길 13

가시미로

옥천냉면 매력있지요. 반반 메뉴도요.

평화동이

@casimiru 완자가 냉면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