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의 세계는 끝이 없다 성수동 유명 피자집 마리오네 방문 평일 저녁임에도 대기가 상당히 있었고 30분 정도 대기 후 들어간 내부는 사람들로 북적여 정신 없었음 화덕피자하면 마리게리따, 고르곤졸라 밖에 몰랐는데 이 집은 메뉴판 부터 생소했음 이럴 때는 통상 이 집의 시그니처메뉴 또는 인기메뉴를 먹게 되는데 가리발디, 프로슈토 부팔라와 라구 콘 리코타 파스타를 주문해 봤음 진한 치즈의 풍미, 쫄깃한 도우 등 왜 이집이 유명한지 알 수 있었는데 돼지 뒷다리를 소금염장 후 400일 숙성한 생햄을 얹은 프로슈토는 굉장히 생소한 맛이었음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생각보다 짜고 식감도 생소해서 처음 드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기는 애매한 듯 마리게리따를 시커서 다른 집과의 차별성을 비교해 보지 못해서 좀 아쉬움 스스로 피자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절감한 하루였음 맛 : 다소 생소하지만 맛있는 피자 분위기 : 정신 없음 가성비 : 피자 한판에 2만원대 중 후반, 1인 1피자는 먹어야 할 듯, 요즘 다 이 정도는 하지만 다소 가격대는 있다고 볼 수 있음 재방문 의사 : 대기가 없다면 몰라도 30분 이상 대기 후 정신없는 곳에서 식사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음

마리오네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2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