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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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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1983년 창업했다는 명동돈까스 올해가 40년 되었네요 40년 동안 영업했다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함 로스가스, 히레가스 하나씩 주문 예전에는 정말 특별한 맛이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음 좋은 고기로 바삭하게 잘 튀겨낸 돈까스와 수북하게 담아낸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은 꽤 잘 어울림 거기에 된장국과 공깃밥, 단무지와 파인애플 몇조각까지 한국식 돈까스의 전형이면서도 옛날돈까스 느낌보다는 요즘 일식 돈까스와 더 유사한 느낌 다만 요즘 돈까스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워낙 많아서 꼭 이 집을,고집할 필요는 없을 듯 명동에서 옛 정취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는 강추 엄청난 맛의 돈까스를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맛 : 돈까스야 맛있는 음식이죠 분위기 : 몟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 사람이 많아 정신은 없었음 가성비 : 어느새 돈까스가 만원대 중반까지, 명동 입지를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는 가격 재방문 의사 : 일부러 올 정도는 아니고 명동에서 돈까스가 먹고 싶다면 다시 올 수도 밌을 듯

명동돈가스

서울 중구 명동3길 8

권오찬

워낙 훌륭한 돈카츠 식당이 많아지면서 상대적 열위 평가를 받고 있긴 한데.. 돈카츠 대중 식당의 시조라는 점에서 방문 가치는 충분한 것 같아요. 이 집 돈카츠 맛있게 먹는 방법은 비루랑 먹는거.. ㅋ

평화동이

@moya95 맞아요 저도 방문가치는 충분하다는데 동감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