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전통대로 여러달 함께 일해준 고마운 인턴과 함께 그의 새출발을 응원하며 대접한 점심.
서초에서는 오마카세가 거의 처음인데, 훌륭하다. 전갱이가 맛있어서 마지막에 하나 더 요청드렸더니 흔쾌히 주셨다. 우니도 신선하고 바닷향도 나고 참돔, 오도로도 살살 녹았다. 고마운 이에게 대접하기 괜찮은 곳. 인기가 많아 평일 런치라도 일주일 전에는 미리 예약해야 마음이 편하다.
저도 잊을 수 없던 몇년 전 인턴이 있는데 (그땐 말 못했지만 많이 아꼈던 거 같아요 ☺️) 얼마전 연락이 와 사무실로 놀러왔는데 창업했다더라고요. 저희 회사 왔을 때는 IT 쪽은 생각도 않던 공무원 시험 준비하던 대학교 2학년이었는데, 그렇게 컸구나 싶고, 그 똘끼이- 가 역시 어디 안가고 그렇게 자랐구나 싶고. 그때 맛있는 거 많이 사주었나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네요… (물론 그날은 맛난 거 사주었습니다!!!) 로보님도 하시는 일 건승하시어요 💪
미오 @rumee
저도 잊을 수 없던 몇년 전 인턴이 있는데 (그땐 말 못했지만 많이 아꼈던 거 같아요 ☺️) 얼마전 연락이 와 사무실로 놀러왔는데 창업했다더라고요. 저희 회사 왔을 때는 IT 쪽은 생각도 않던 공무원 시험 준비하던 대학교 2학년이었는데, 그렇게 컸구나 싶고, 그 똘끼이- 가 역시 어디 안가고 그렇게 자랐구나 싶고. 그때 맛있는 거 많이 사주었나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네요… (물론 그날은 맛난 거 사주었습니다!!!) 로보님도 하시는 일 건승하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