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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갔는데 매번 맛과 접객에 감탄. 태국음식의 향취가 살아있으면서 한끗 차이로 더 격조가 있다. 한국에서도 태국 북부에서도 본 적 없는 맛. 간이 좀 있어서 술이 땡기는 요리들. 지금까지 베스트는 * 카이룩커리(계란후라이가 이리 다채롭다니. 튀긴 계란의 식감에 어우러지는 소스 조합) * 납똑헷 (버섯민트샐러드,라지만 샐러드보다는 요리나 반찬에 가깝다. 예상을 뛰어넘는 처음 접하는 맛) 가격도 이 정도면 후한데- 쏨땀과 커리는 조금 낮춰줬으면 좋겠고 고기요리는 양을 늘리고 가격을 올려도 좋을듯. 여러 개 더 시켜보고 싶어요. 처음엔 인스타 DM 예약이 좀 힘들었고 너무 친절하셔서 살짝 거리를 두셔도 좋겠다(?) 싶기도 했지만- 예약이 분명 쏟아질 것 같은 상황에서도 항상 서운하지 않게 응대하시는게 대단하다 싶었음. (이제는 캐치테이블 예약입니다)

호라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7-1 2층

김미

다시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루시피디아

@20000ft 같이 한번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