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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손에 꼽는 간짜장 맛집입니다만, 짬뽕도 아주 맛있습니다. 맑고 개운하지만 가볍지 않고, 약간 라이트한 미디엄 바디의 감칠맛과 자극적이지 않은 칼칼함이 잘 살아있구요. 해물은 오징어와 홍합이 들어있는데, 홍합은 말할 것도 없고, 오징어도 이가 없는 사람도 씹을 수 있을 만큼 부드럽게 조리되어 있더군요. 이런 국물과 건더기에 대성반점 특유의 하얗고 가느다란 순한 면이 만나니, 맑고 부드럽고 순한 쓰리 콤보의 완성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간짜장의 완성도가 너무 훌륭한 관계로 짬뽕의 수준이 그에는 조금 미치지 못합니다만, 그렇다고 이 짬뽕의 맛을 한 번도 보지 않고 넘어가기엔 너무 아까운 맛입니다. https://tastexplain.postype.com/post/16143253

대성반점

서울 강동구 천중로15길 37 1층

Luscious.K

여긴 그냥 너무 훌륭하죠 ㅎㅎ

미식의별

@marious 부러 찾아가는 노력이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인데, 좀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음 하는 마음이네요. ㅎㅎ

Luscious.K

@maindish1 공감하면서도 나만 알고 싶은 욕심이 나는 귀한 곳이죠 ㅎㅎ 여기 사부님도 건강 잘 챙기셔서 오래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자도 없고 자제분께도 물리지 않으신다고 하셔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