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시 #그랜드하얏트 #포차 #Pocha "38층 스카이라운지에서 한라산과 막걸리 한 잔!" 요즘 제주 최고의 핫플을 꼽자면 제주시 그랜드하얏트의 <포차>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누군가 아주 발찍한 아이디어를 냈는데, 바로 38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쏘주를 마실 수 있는 주점이다. 주중에도 항상 대기가 있지만 주말에는 낮부터 최소 2시간 대기가 있을 정도로 현재 제주 초핫플이다. 사실 이집 음식은 그리 맛있지는 않다. 꼬치는 얼마전 갔었던 잠실의 옥기린 처럼 철판꼬치였고 빈대떡도 철판에 구워낸다. 맛의 특징은 없고 술안주로는 괜찮은 수준 정도. 물론 호텔 음식이니 기본 이상은 된다. 대신 이집은 뷰맛집이라 할 수 있다. 통창으로 펼쳐지는 공항, 제주앞바다, 오름들이 눈과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제주시에 높은 건물이 없기에 더없이 탁트인 느낌이라 서울에서 보는 뷰와는 또 다른 차원의 즐거움을 준다. 만약 제주에서 좋은 데이트코스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이집을 추천해주자. 욕먹을일 절대 없는 곳이다. PS: 흡연자를 위한 완벽한 흡연공간도 마련되어있다
포차
제주 제주시 노연로 12 제주 드림타워 38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