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에그슬럿 "확실히 미국의 맛과는 조금 (어쩌면 많이) 다르네..." 주방의 세팅과 매장의 인테리어는 미국과 유사하다. 그런데 맛은 많이 다르다. 페어팩스에서 씹히는 스크램블의 식감도 다르고 끝맛의 고소함이나 여운이 미국과는 차이가 난다. 맛은 분명히 비슷하지만 현지에서 먹을 때의 미묘한 간과 식감과 향의 차이가 한국과는 굉장히 다르다. 아마도 이 차이가 현재 한국 에그슬럿의 평가와 연관이 되지 않을까?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의 에그슬럿을 먹어보았으나 SPC의 성공작인 베스킨라빈스나 쉐이크쉑 같은 싱크로 또는 청출어람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겉모습은 싱크로율 훌륭함. 에그슬럿은 미국에서 먹는걸로!!

에그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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