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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Angeles #BeverlyGrove #Tocaya_Organica “왠지 건강해질 것 같은 멕시칸 레스토랑” 요즘 웰니스 열풍으로 식당과 마켓은 유기농과 비건푸드가 대세입니다. 왠만한 미국의 식당은 모두 비건메뉴를 가지고 있고 메뉴판에 비건과 글루텐프리를 표시하고 있는 추세네요. 같은 음식을 팔아도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레스토랑이 더 좋은 평점을 받고 있는 걸 보면 요즘 식당 트랜드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이곳 Tocaya도 유기농을 표방한 멕시칸 레스토랑이에요. LA 여기저기에 꽤 지점도 많은데... 제 일터 근처에 새로운 지점이 생겨서 점심으로 방문해 봤습니다. #분위기 흔히 알고있던 클래식한 멕시칸 레스토랑이 아닙니다. 굉장히 모던하고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는 신상 카페에 온 듯한 인상을 줍니다. #메뉴 주로 비건메뉴가 메인인데.. 거기에 grass fed beef, free range chicken 등 건강하게 사육한 고기들 메뉴도 보입니다. 다양하긴 한데 고르기 힘든 그런 당황스러움이 있는 메뉴판이라 차분히 설명까지 찬찬히 읽어봐야 하네요. 저는 점심이라 런치스페셜을 주문해 봤습니다. #런치스페셜 여기 가격이 싸진 않은 곳인데 대단한 런치스페셜이 메뉴판에서 반짝입니다. 타코 2개 + 사이드디쉬 + 음료 구성인데 단품으로 계산할 때 보다 몇 달러 세이브 가능합니다. 꽤 괜찮은 딜이네요. #타코 여기 타코는 직접 만든 수제 옥수수 또띠야를 기본으로 합니다. 기본 타코를 고르고 거기에 원하는 단백질과 치즈를 추가해서 나만의 타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이라 chef recommendation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일단 또띠야가 건강한 맛입니다. 시판 밀또띠야의 쫄깃함과 짭짤한 맛은 없고 살짝 부서지는 식감에 연한 단맛이 나는 전형적인 옥수수 또띠야. 거기에 올려진 조합 역시 컨벤셔널한 멕시칸이 아니고 새로와서 어색하지만 괜찮은 맛의 조합으로 다가옵니다. 의외로 맛이 괜찮은데... 역시 뭔가 건강한 맛입니다 ㅎㅎ #또띠야스프 사이드로 주문한 또띠야스프 코너베이커리 같은 곳과는 차별적인 안정감이 있는 스프네요. 자극적인 MSG의 맛은 나지 않고 재료의 맛이 더욱 강조된 스프였습니다. 살짝 매운 액센트도 만족스럽구요. 사이드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의 폭이 굉장히 넓은데.. 칩과 살사, 구아카몰리, 타말레, 브러셀스프라우트 등등 아주 만족스운 사이드 라인업 이였습니다. #음료 Aguas Frescas를 주문할 수 있는데.. 저는 오이민트를 주문했습니다. 강하지 않은 산뜻함과 경쾌함이 좋았던 음료 길거리에서 파는 street aguas frescas의 강렬한 맛과는 달리 차분하고 부드러운 향이 가게의 컨셉과 잘 어울립니다. #또띠야칩 기본적으로 또띠야칩과 살사를 줍니다 방금 튀겨 따끈한 옥수수 또띠야칩과 꽤 매운 살사가 아주 기가막힙니다. 꽤 많은 양을 주는데.. 식사 하는 동안 거의 다 비울 정도입니다. #종합 건강한 느낌과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쾌적한 레스토랑이네요. 아직 한국에는 없는 스타일의 멕시칸 레스토랑 이기 때문에 미국 오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식당입니다. 건강한 멕시칸을 즐겨보세요 LA 지역에 8군데 정도의 지점이 있네요. #러셔스의미국 #러셔스의LA #러셔스의베스트브런치 #러셔스의베스트멕시칸

Tocaya Modern Mexican

8500 Beverly Blvd, Los Angeles, CA 90048